K3리그 정규리그 마감, 누가 올라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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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포츠()등록 2017.10.18 16:34
2017 K3리그 어드밴스, 베이직 리그 정규 경기가 마감되었다.

K3리그 내부에서 승강제도가 시행된지 2년째인 이번 년도는 어느 해보다 순위 경쟁이 뜨거웠다. 정규 리그가 마감된 상황에서 K3리그 팬들의 관심사는 당연히 우승 플레이오프, 승강 플레이오프다. 지난 해 우승 경쟁뿐만 아니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3리그 어드밴스, 포천시민축구단이 6년 연속 정규리그 1위

K3리그 어드밴스는 리그 1위가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가고 2위에서 5위까지 챔피언쉽 플레이오프를 거쳐 1위 팀과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포천은 지난 9월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 뒤로 프로 창단을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티FC가 2위에 자리 잡았다. 화성FC와 양평FC, 김포시민축구단까지 4팀이 챔피언쉽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1위와 12위를 기록한 파주시민축구단과 양주시민축구단은 강등이 확정됐다. 리그 최다 득점자는 이천시민축구단의 김운이 15득점으로 리그를 마쳤다.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차전은 11월 4일, 2차전은 11월 11일에 예정되어있다. 또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11월 8일, 2차전은 11월 25일에 치러진다.

2017 K리그 어드밴스 순위 ⓒ 청춘스포츠


K3리그 베이직, 승격을 위한 치열한 전쟁

K3리그 베이직은 리그 1위가 승격하고 2위에서 5위까지 승격 플레이오프를 하면서 어드밴스 리그의 한 자리를 위해 다툰다. 서울중랑축구단은 16경기 패를 기록하지 않고 우승을 확정 지으며 어드밴스 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2위는 글레겔 졸진 감독(브라질)이 맡고 있는 시흥시민축구단, 3위는 평택시민축구단, 이어 부여 FC다. 5위 FC 의정부는 서울 유나이티드를 꺾고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리그 최다 득점자는 평택시민축구단의 호베르토가 11경기 13득점을 하며 리그를 마쳤다.

1차전 10월 29일과 2차전 11월 5일 두 경기로 승격할 팀이 정해진다.

2017 K리그 베이직 순위 ⓒ 청춘스포츠


덧붙이는 글 청춘스포츠 6기 백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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