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영선 "'꼴찌' 다스가 히든챔피언? MB가 특혜준 꼴"

등록 2017.10.24 22:18수정 2017.10.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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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영상] 박영선 "'꼴지' 다스가 히든챔피언? MB가 특혜준 꼴" ⓒ 정교진


"고양이 앞에 생선 갖다 놓은 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한국수출입은행(수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수은의 '다스 히든챔피언 선정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수은은 2009년부터 글로벌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히든챔피언 제도를 도입해 선정된 기업에 금융지원을 해왔는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논란이 있는 차량 부품 회사 '다스'의 히든챔피언 선정 과정이 수상하다는 겁니다.

박 의원은 "다스는 히든챔피언 선정을 위한 1, 2차 정량평가에서 43개 회사 중 꼴찌를 했지만, 3차 정성평가에서는 35등으로 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며 "정량평가에서 꼴찌했는데 이걸 (3차 정성평가로) 35등 안에 넣어줬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그때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이었다"며 "고양이 앞에 생선 갖다 놓은 거다, 국책 은행에서 돈 가져다가 이렇게 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국책 은행에서 이렇게 하면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며 "대통령이란 사람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자기 회사 대출 받는데 이런 식으로 혜택 받아서 대출 이자율도 낮추고, 이게 정상적인 나라냐"라고 질타했는데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이와 관련 "3차 정성평가는 기업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한 것"이었다며 특혜 의혹을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다스 히든챔피언 선정 특혜 의혹'을 제기하는 박영선 의원의 질의 내용,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취재 : 박정호 기자 / 영상취재 : 정교진, 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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