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구속과 국정원 적폐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이 12월 30일(토) 오후 5시,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송MB영신 촛불문화제' 개최를 예고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MB야 감옥가자'인증샷 행동이 줄을 잇고 있다.
인증샷 데이는 흐지부지되는 MB적폐청산에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주 수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행동 참가정당인 민중당의 당원 1천명의 인증샷을 시작으로 전국 진보단체 회원들이 동참하며 향후 전 국민적 활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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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야 감옥가자 인증샷 행동 'MB구속·국정원적폐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참가정당인 민중당 당원 1천인의 인증샷. 매주 수요일 인증샷 행동을 국민적 참여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 홍기호
공동행동은 참가단체들의 다양한 오프라인 실천도 연말 연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며, 그 첫번째로 12월 28일 서울 시내 주요 거점 100곳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에 'MB구속 촉구'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수막에는 '이명박 구속수사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국민은 피로하지 않다', '송MB영신' 등의 구호가 적혀있다.
한편, 30일 진행되는 송MB영신 촛불문화제는 용산참사진상규명대책위,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진보정당‧단체들로 구성된 'MB 구속과 국정원 적폐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에서 주관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40여단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단체가 확대되고 있는 현황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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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MB영신 촛불문화제 포스터 이명박 구속을 위한 송MB영신 촛불 문화제가 12월 30일 오후5시 MB집앞에서 개최된다. ⓒ 홍기호
<MB 구속과 국정원 적폐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참가단체 현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민중당 / 주권자전국회의 / 국민주권연대 /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 MB구속시민연합 / 촛불문화연대 / 시민의눈 / 자유한국당규탄시민연대 / 가톨릭농민회 / 노동인권회관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 /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 민주노동자전국회의 /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 불교평화연대 /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 전국농민회총연맹 /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 전국빈민연합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 전국여성연대 /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 통일광장 / 한국청년연대 /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 한국진보연대 서울진보연대 / 경기진보연대 / 광주진보연대 / 전남진보연대 / 대구경북진보연대 / 부산민중연대 / 울산진보연대 / 경남진보연합 / 새물약사회 / 민족문제연구소 / 사월혁명회
공동행동은 "민주주의 파괴 행위 수사에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MB구속 수사와 국정원 적폐 청산을 요구하기 위해 이달 30일 오후 5시 이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국민들이 다시 한번 촛불을 들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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