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팔이' 김어준 용납 못해, SBS 진행자 교체하라"

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 "편파적 인사 방송 진행자 안돼" ...주진우 기자도 언급

등록 2018.02.09 11:31수정 2018.02.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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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장진영 최고위원이 2017년 9월 15일 오전 대구 동구 국민의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제2창당위원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유성호


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겨냥해 독설을 날렸다.

장 최고위원은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상파 방송이 이상하게 가고 있다"며 두 사람을 도마 위에 올렸다.

장 최고위원은 "김어준, 주진우 등 노골적으로 친문 성향을 보인 인사들이 지상파 프로그램 진행자로 등용됐다"면서 "대놓고 어용 방송하겠다고 선언한 인사가 예능도 아니고 공정성이 생명인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에 등용된 것은 박근혜·이명박 정권에서도 없던 일"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김어준 총수는 SBS <블랙하우스>를, 주진우 기자는 MBC <스트레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장 최고위원은 "방송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더니 이게 공정인가"라면서 "김어준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보수세력이 지방선거 이후 홍준표를 안철수로 교체하려 한다, 홍준표를 지켜야 한다'는 망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장 최고위원은 그리고 "적폐청산이 아닌 '적폐팔이'가 목표임을 드러내는 인사가 지상파 방송 진행자가 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지상파 방송들이 이런 편파적 인사들을 진행자로 기용한 배경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SBS와 MBC는 이들 진행자들을 즉각 교체할 것을 강력 촉구하는 바"라고 주장했다.

한편 장 최고위원은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앞서 여러 차례 출연을 하면서 김어준 총수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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