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헌 대표 ⓒ 광주지역발전연구소
6·13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광주지역발전연구소 신동헌 대표의 북 콘서트가 지난 25일 광주하남교육청에서 열렸다. 이날 신 대표는 자신의 신간 <광주, 소통으로 길을 찾다 - 신동헌이 만난 너른고을 사람들>의 출판기념 및 북콘서트를 약 300여명이 내방한 가운데 2시간 남짓 진행했다.
광주지역 소병훈, 임종성 의원을 비롯, 손혜원, 김병욱 의원 등 국회의원을 비롯, 이재명 성남시장, 장건 전국지역재단협의회 회장, 이형욱 한양대학교 법학대학원 원장 등 참석, 신간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에서도 최길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지역위원회 고문, 김정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장, 정재형 호남향우회 광주시연합회장, 등 각계각층의 지역인사와 더불어, 책 속의 주인공 20여명, 친척 및 지인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헌 대표는 인사말에서 "저는 광주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고 궁금했던 분들이 사실 광주시민이었다"라며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광주의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털어놨다.
▲ 소병훈 의원 ⓒ 박정훈
▲ 임종성 의원 ⓒ 박정훈
▲ 이재명 성남시장 ⓒ 박정훈
소병훈 광주갑 국회의원은 "이미 SNS에서 봤다. 책 속의 주인공 몇 분은 저도 아는 사람들로 모두가 정말 열심히 살아 오신 분들"이라며 "평소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신 대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종성 의원은 "광주는 마음이 아픈 도시다. 인구 10만 들은 7개 도시 중 광주만 도시계획이 없이 늘었다"며 "최근 급속한 인구증가로 난개발이 양산되어 많은 도시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는 모두 소통이 부족해서 발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시장은 "신 대표는 12년 전부터 아는 분이다. 사람은 살아온 과거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다"며 "정책은 베낄 수 있다.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과거 통해 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웅래, 위성곤, 권미혁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해식 서울강동구청장 등이 영상축사를 보내 왔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KBS PD시절부터 맺어 온 인연을 소개하면서, 신동헌 대표가 세계 최초로 국회 내 텃밭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생겨난 화합과 상생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 행사장 모습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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