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응원한 정우성 "종전 넘어 평화협정까지"

인스타그램에 '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 기원' 영상 메시지

등록 2018.04.19 17:41수정 2018.04.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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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남북정상회담 응원 배우 정우성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 ⓒ 정우성 인스타 갈무리


배우 정우성씨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2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영상메시지를 올렸다(영상 보러 가기).

"평화가 좋아"

정우성씨는 "이번 4.27 남북정상회담의 슬로건은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11년 만에 찾아온 민족 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파이팅, 한반도 파이팅"을 외쳤다.

그는 영상을 게시하면서 #평화가좋아 #남북정상회담 #평화회담 #interkoreansummit라는 해시태그를 내걸었다.

이는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에서 진행하는 국민참여 해시태그다.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트위터,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플랫폼 이벤트 페이지인 '국민의 바람' 코너에 자동으로 게재된다.

"잊지 않겠습니다" 정우성의 호소


그동안 정우성씨는 사회 문제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다. 박근혜 정부에서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지난 16일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노란 배들이 모여 큰 배를 이룬 가운데, 416이 쓰여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정우성씨는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의 내래이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곧 다가올 4월 16일, 4주기를 맞이해서 더 많은 여러분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리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라면서 내레이션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유니세프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국제 문제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최근 정우성씨는 "시리아 내전이 만 7년째다. 수많은 가족이 시리아 국경의 안팎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시리아의 고통과 시리아 난민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정우성 #남북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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