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한국GM 임·단협 잠정 합의, 노동자들 대승적 결단 높이 평가"

등록 2018.04.24 14:35수정 2018.04.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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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한국GM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환영” 박남춘 국회의원은 한국GM 노사의 임·단협 잠정 합의에 대해 “노동자들의 고뇌에 찬 대승적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결정된 박남춘 국회의원(인천시 남동구 갑,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한국GM 노사가 2018년도 임·단협에 잠정 합의한 데 대해 "노동자들의 대승적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한국지엠 노사의  임·단협 잠정합의 소식이 전해진 직후 박남춘 의원은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어떻게든 회사를 정상화시켜 일터를 지키고, 가족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힘든 결정을 내린 한국GM 노동자 여러분의 고뇌를 이해한다"며 "노동자 여러분의 대승적인 결정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남춘 의원은 "한국GM은 인천 지역경제의 중추다. 지난 2월 사태 발생 직후 더불어민주당 한국GM대책특위 위원들과 함께 사측과 협력업체와 수차례 논의했고, 정부 측에도 회생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며 "오늘 법정관리의 파국을 막은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협상 타결을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 민주당은 반드시 한국GM의 회생과 노동자 여러분의 고용안정을 위해 힘을 모을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라며 "실사 중간보고처럼 GM 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어야 함은 물론이며, 투명한 경영관리와 다시는 고용을 위협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에 힘을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http://www.ing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한국GM #지엠 #박남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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