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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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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은 5월은 가장 선호하는 달이다. 5월에 들어서자 정말 오랜만에 미세먼지 걱정 없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없이 헉헉~ 거친 숨을 맘껏 쉬며 달렸다. 오래간만에 신나게 달리는 애마 자전거도 좋은지 '촤르륵, 촤르륵' 체인 소리가 경쾌하다.
연중 며칠 안 되는 맑은 나날이라 그런지, 강변의 바람과 풍경 하나하나가 소중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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