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선대위 "원팀으로 선거 승리" 다짐

시장후보 경선했던 김교흥ㆍ홍미영도 한목소리

등록 2018.05.15 20:48수정 2018.05.15 20:48
0
원고료로 응원
a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1차 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왼쪽부터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윤관석 인천시당 위원장, 박남춘 시장 후보,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 김강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1차 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관석 인천시당 위원장과 박남춘 시장 후보를 비롯해 유동수(계양갑)ㆍ박찬대(연수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남춘 후보와 경선했던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과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은 윤관석 위원장은 "인천은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의 적폐세력이 시 정부부터 구ㆍ군 정부, 의회를 장악하고 있다. 이 적폐세력을 몰아내지 못한다면 새로운 대한민국은 완성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남춘 후보는 "촛불로 대통령을 바꾸니 나라다운 나라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천은 아직도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시민들과 함께 그림자를 지워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주당은) 2017년 대선 과정에서도 시민사회와 함께 원팀(one team)을 구성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훌륭한 원팀이 구성됐다. 선거일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교흥 전 사무총장과 홍미영 전 구청장도 "중앙정부는 바뀌었지만 지방정부는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시사인천>에도 게시 되었습니다.
#민주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검찰 급했나...'휴대폰 통째 저장', 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2. 2 "그래서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대자보가 대학가에 나붙고 있다
  3. 3 [단독] 김건희 일가 부동산 재산만 '최소' 253억4873만 원
  4. 4 재판부 질문에 당황한 군인...해병대 수사외압 사건의 퍼즐
  5. 5 [동작을] '이재명' 옆에 선 류삼영 - '윤석열·한동훈' 가린 나경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