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후보 모두 "고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약속

17일, 친환경무상급식대전운동본부와 협약식

등록 2018.05.17 16:29수정 2018.05.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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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후보들이 17일 친환경무상급식대전운동본부와 고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 확대를 골자로 한 정책공약 협약서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 문성호대전운동본부 상임대표,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 서진희 민주평화당 후보, 김윤기 정의당 후보. ⓒ 심규상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대전광역시장 후보들이 모두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와 이를 위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대전시장 후보들은 17일 친환경무상급식대전운동본부(상임대표 문성호)와 고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 확대를 골자로 한 정책공약 협약서에 서명했다.

참여 후보는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 서진희 민주평화당 후보, 김윤기 정의당 후보로 시장 출마후보가 모두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 방사능 · GMO로부터 안전한 급식 실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지역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 수립, 먹거리위원회(민·관 거버넌스)와 먹거리정책담당관제 운영 등이다.

이들은 "정책 실현을 위해 시민사회는 물론 시교육청, 시의회와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무상급식대전운동본부는 지난 2016년 학교 무상급식 시행을 목표로 3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친환경무상급식 #고교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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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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