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당 대전시장 후보들 "작은마을도서관 활성화" 약속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와 정책협약... '공유공간 무상임대' · '운영예산 지원' 약속

등록 2018.05.28 15:55수정 2018.05.28 15:55
0
원고료로 응원
a

4대 정당 대전시장 후보들과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는 28일 오전 대전 대흥노마드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a

4대 정당 대전시장 후보들과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는 28일 오전 대전 대흥노마드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4개 정당 후보들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정의당 김윤기 등 4개 정당 4명의 대전시장 후보들은 28일 오전 대흥 노마드에서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와 정책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후보와 박성효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김종남 선거대책본부장과 박종서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다만 이 두 명의 후보들은 이날 협약하는 내용에는 모두 '동의'의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4명의 후보들은 '작은도서관 운영지원확대', '사립 작은도서관을 위한 공유공간 무상임대 추진', '민관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작은도서관 전담팀 신설' 등 3가지 주요 요구사항에 서명했다.

특히 작은도서관 공유공간 무상임대는 4년의 대전시장 임기 내에 행정동 79개 중 50%까지 무상임대를 완료한다고 약속했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김계숙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상임대표는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대전지역의 작은도서관운동은 육아를 함께하는 부모들이 모이고, 지역주민의 사랑방 기능을 하면서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내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 대전시가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작은도서관이 생겨나고,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살 때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려주는 곳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복합문화공간임을 알게 됐다"며 "시장이 된다면 마을도서관을 적극 지원해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향유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100개의 마을이 있다면 100개의 정책이 필요하다. 그 사업 역시 주민들이 결정하고, 스스로 집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대전은 정말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남 허태정 후보 선거대책본부장과 박종서 박성효 후보 공동대위원장도 이번 협약에 적극 동의하면서 시정을 맡게 된다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에서 오마이뉴스를 구독하세요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인기기사

  1. 1 조국 잡으려다 사면초가... 독이 된 윤석열의 입
  2. 2 '윤석열 저거 죽여야겠다' 방향 잃은 김경진의 해석
  3. 3 케이팝 팬들 왜 이러는 거지? 세계 언론이 바빠졌다
  4. 4 [단독입수] 뺨 때리고 경찰 부른 유치원장, 영상에 다 찍혔다
  5. 5 '한국은 빼고 가자' - '내가 결정'... 세계 두 정상의 속내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