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포스터 ⓒ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스케일이 더 커진 공룡 이야기에 국내 관객들이 적극 화답 중이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쥬리가 월드:폴른 킹덤>(아래 <쥬라기 월드2>)가 역대 최고 오프닝을 달성한 데 이어 빠르게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쥬라기 월드2>는 지난 8일에서 10일 주말 간 180만 6573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개봉 후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는 180만 6573명이고, 스크린 수는 1972개다.
개봉 당일 10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쥬라기 월드2>는 연출을 맡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지난 7일 깜짝 내한해 성원에 화답하기도 했다. 미국 하와이 홍보차 이동 중이던 감독은 흥행 소식에 잠시 한국을 경유해 무대인사를 했다.
국내 누아르 액션 <독전>은 같은 기간 40만 1257명을 모으며 2위에 자리했다. 5월 22일 개봉 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에 자리는 내준 것. 누적관객 수는 450만 4917명, 스크린 수는 753개다.
7일 개봉한 공포영화 <유전>은 7만 1480명을 모으며 3위로 첫 주말을 맞았다. 중소규모 영화 치곤 나쁘지 않은 출발. 누적관객 수는 9만 525명, 스크린 수는 414개다.
6일 개봉하며 마찬가지로 첫 주말을 맞은 <아이 필 프리티>는 6만 7892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6만 7892명, 스크린 수는 213개다. 같은 날인 6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10>은 5만 251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는 13만 3675명, 스크린 수는 54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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