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홍준표 채무제로 기념 표지석' 경과

2016년 6월 1일 식수 ... 죽은 나무 철거 ... 표지석 묻었다가 복구

등록 2018.07.04 10:39수정 2018.07.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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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정문 화단에 있었거나 있는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채무제로 기념식수’ 나무와 표지석 관련 경과 사진이다. ⓒ 윤성효


경남도청 정문 화단에 있었거나 있는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채무제로 기념식수' 나무와 표지석 관련 경과 사진이다.

①2016년 6월 1일 홍 전 지사는 '사과나무'를 심었다. ②사과나무는 말라 죽어 갔고 그 해 가을에 열매를 맺지 못한 채 이식되고, 주목으로 바뀌었다.

③두번째 바꿔 심어 놓은 주목도 2018년 봄부터 말라 죽어갔다. ④나무 앞에는 '채무제로 기념식수. 2016년 6월 1일.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있었다. ⑤세번째 바꿔 심어 놓은 주목이 말라죽어 가자 차양막이 설치되었다.

⑥적폐청산과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2018년 6월 19일 나무 앞에 "홍준표 적폐나무 즉각 철거하라"고 적힌 말뚝을 박아놓았다. ⑦경남도는 6월 27일 죽은 나무를 철거했다. 죽은 나무 철거는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때 이루어졌다.

⑧적폐청산과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6월 28일 죽은 나무가 철거된 자리에 남아있던 표지석을 땅 속으로 파묻었다. ⑨경남도는 6월 29일 땅 속에 파묻혀 있던 표지석을 복구하고 나무가 심어져 있던 자리에 꽃을 심어 놓았다.

적폐청산과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표지석을 없앨 것을 경남도에 요구하고 있다.
#홍준표 #채무제로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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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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