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지방의원들 뭉쳐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년의원 20여명 ‘파란 물결 청년회’ 결성

등록 2018.08.03 15:32수정 2018.08.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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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김정수, 서초구 허은ㆍ박미효, 강남구 이관수, 송파구 김장환, 중구 이승용, 강동구 진선미, 동작구 신민희 의원(왼쪽부터)이 강남구의회를 방문해 청년의원으로써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강남구의회 제공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서울시 자치구 청년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모임을 결정했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의회를 방문한 7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80년대 생 청년 지방의원을 비롯해 20여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은 마음을 합쳐 '파란 물결 청년회'를 결성하고 회장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사무총장에 동대문구의회 김정수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파란 물결 청년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우수한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울시 80년대 생 지방의원들의 모임으로 이 모임을 통하여 패기와 열정이 가득찬 청년 지방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란 물결 청년회 이관수 회장은 "그 동안 지역에 젊은 청년의원들이 소장파로 활동함에 있어서 소외되거나 초선의원을 하고 나서 재선ㆍ3선 등 더 나은 정치로 성장해 나가지 못하고 단절된 상황이 많았다"라면서 "이번 모임을 통해 청년의원들이 함께 여러 의견들을 공유하고 연구하고 소통하면서 보다 발전적인 청년의원들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파란 물결 청년회' 활동에 대해 이 회장은 "쳥년의원들이 지방의원으로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고 좋은 정책들을 공유하고 학문적으로 연구해 향후 미래를 이끌어갈 뉴리더들이 될 수 있게끔 뜻을 모아 열심하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무총장에 선임된 동대문구의회 김정수 의원은 "매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교류해 타 지역의 경험을 공유하고 또 모임을 사회 여러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의원 역량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희망차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주민 및 기성세대들과도 대화와 소통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고 있는 청년 지방의원들에게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파란물결 청년회 #이관수 #강남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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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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