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김종성
ⓒ 김종성
폭염 속 좋은 무더위 쉼터 가운데 하나인 서울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 마을. 동네 도서관인 이곳은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니 자주 찾게 된다. 마치 동네 사람처럼 도서관에 자주 찾아오는 고양이도 있다. 도서관 사서에 의하면 한 마리가 아니라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도서관 마당에 온단다.
ⓒ 김종성
ⓒ 김종성
도서관에 온 사람들이 고양이에게 간식을 주곤 하는 장면을 봤는데, 고양이들 사이에 소문이 났나 보다. 냠냠~ 맛나게 간식을 먹은 고양이는 무더위 속에서 한결 기운이 나는듯했다. 도서관 뒷마당 한구석에 마련된 고양이를 위한 작은 집을 보니 왠지 마음이 푸근해졌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