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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연섭기자
가을바람이 술상의 안주인 지금, 동해 전천의 밤길을 걸으니 가을바람이 분다. 푸른갈대는 허리가 휜다. 근 9주정도 이어졌던 100년만의 길었던 폭염을 보내고 맞이하는 가을바람이라 위대함(?)까지 느낀다.
ⓒ 사진 조연섭기자
폭염과 태풍이 지난 후 이곳 전천도 아침 저녁 여행자들과 가족들이 손에 손을잡고 걷기에 열중이다.
ⓒ 사진 조연섭기자
이 가을바람은 언제 물러가고 또 찬겨울을 맞이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가을바람을 즐기라고 외치고 싶다.
ⓒ 사진 조연섭기자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과 느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전천의 가을, 신선이 따로없다.
해맑은 모습의 가족단위 걷기인구는 가을을 맞아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이글을 보는 모두가 올 가을은 바람과 함께하는 걷기에 도전했으면 한다. '걷기'를 통해 육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도 함께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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