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점차 흐려져···큰 일교차 '주의'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9℃·부산 27℃···미세먼지 전국 오후 ‘한때 나쁨’”

등록 2018.09.06 14:45수정 2018.09.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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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점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남해안에는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강릉 29℃, 대구·부산·제주 27℃, 대전·전주 26℃ 등 전국이 26~29℃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기온은 오늘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으나 내일(7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 되겠다.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이 오전에 '보통' 단계, 오후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부지방이 낮 동안 구름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나쁨' 단계가 되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7일)까지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전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에, 8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9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8~10일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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