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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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은 24일 이른 아침 각 가정에서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 후 일찌감치 성묘길에 나섰다.
24일 필자가 찾은 예산 추모공원에는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성묘객이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특히, 국도 21호 부근 예산군 응봉 사거리, 지방도 619호 부근 예당저수지에서 추모공원까지 이어지는 도로에는 성묘객들의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기도 했다. 이같은 정체는 지난해보다 더 심한것으로 보였다.
이에 따라 예산 추모공원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원묘지 주변에 교통경찰과 직원, 지역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원활한 차량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추모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은 산소의 꽃을 교체하고 준비한 제사음식을 차려 놓는 등 조상에게 정성스럽게 성묘를 마친 후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예산추모공원은 추모의 집에 임시 분향소를 확대 설치하고 연휴기간 추모의 집을 찾는 성묘객들을 맞고 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는 지난해 최대 열흘 동안의 연휴기간에 비해 비교적 짧아 24일 오후 귀경길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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