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약속한 '정규직화', 서부발전은 즉시 이행하라"

등록 2018.10.05 18:41수정 2018.10.05 19:02
1
원고료로 응원

ⓒ 신문웅

 

ⓒ 신문웅


5일 오후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 신문웅


5일 오후 5시30분부터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앞에서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산하 서부발전운영관리지부 소속 노동자 100여명은서부발전 측에 정규직화 약속을 즉시 지킬 것을 요구했다.
 

ⓒ 신문웅


한국서부발전 본사와 태안화력본부에서 청소, 경비 등 특수업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주로 가입한 서부발전운영지부 노조원들은 태안에 거주하는 여성노동자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 신문웅


이들 노동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약속을 외면하고 서부발전이 마지못해 퇴직자들을 위해 자회사를 만들어 자신들의 일자리만 또 만들려 한다고 비난했다.
 

ⓒ 신문웅


이어 노동자들은 "서부발전이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대로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신속히 정규직화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모이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검찰 급했나...'휴대폰 통째 저장', 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2. 2 재판부 질문에 당황한 군인...해병대 수사외압 사건의 퍼즐
  3. 3 "명품백 가짜" "파 뿌리 875원" 이수정님 왜 이러세요
  4. 4 '휴대폰 통째 저장' 논란... 2시간도 못간 검찰 해명
  5. 5 김종인 "윤 대통령 경제에 문외한...민생 파탄나면 정권은 붕괴"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