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고, 말레이시아 과학고와 학술교류 행사

11월 5일 세리 푸테리 과학고 학생·교사 23명, 인천과학고 방문

등록 2018.11.06 10:46수정 2018.11.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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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고는 지난 5일 방문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소재 세리 푸테리(Seri Puteri Science) 과학고 학생들과 함께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인천과학고

 
인천과학고등학교(교장 이용우)는 지난 5일 방문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소재 세리 푸테리(Seri Puteri) 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과학고는 바른 인성과 진취성을 갖춘 창조융합형 과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의 온라인 수업교류 프로그램(Connecting Classrooms)을 운영하고 있다.

16년 전통의 국립 세리 푸테리 과학고 학생 20명과 교사 3명은 세계시민교육 선도 학교로서, 학술 및 문화교류를 위해 인천과학고를 방문했다. 인천과학고 학생회(회장 강지훈)를 중심으로 준비한 환영식과 학교 투어가 진행됐고, 학생들을 일대일로 연결해 함께 수업 참관과 학술교류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천체 관측관 투어는 지난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은메달을 수상한 인천과학고 2학년 안계훈 학생이 유창한 영어로 이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천체망원경 작동법과 원리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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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고는 지난 5일 방문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소재 세리 푸테리(Seri Puteri Science) 과학고 학생들과 함께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인천과학고

 
스마트실에서 진행한 국제학술세미나는 인천과학고 전국과학전람회 수상 학생들과 한국물리토너먼트(KYPT) 수상 학생들이 영어로 자신의 연구를 발표하며 세리 푸테리 과학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세리 푸테리 과학고 학생 4팀이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연구포스터를 들고 와 인천과학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점심시간 이후로는 세계시민교육 동아리인 드림 리더스(Dream Leaders)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한국 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윷놀이, 붓글씨 쓰기, 한복 한지공예 등을 함께 배우며 문화 다양성에 대해 영어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우 교장은 "인천과학고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와 학술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포용성과 배려를 배우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이번 학술교류의 의미를 설명했다. 

세리 푸테리 과학고 대표 푸(Foo) 교사는 "그동안 컬쳐박스를 주고 받으면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안겨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수학, 과학에 대한 두 학교 학생들의 열정이 국제학술교류 확대로 더욱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업교류 프로그램은 인천학생과학관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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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통의 말레이시아 국립 세리 푸테리 과학고 학생 20명과 교사 3명은 세계시민교육 선도 학교로서, 학술 및 문화교류를 위해 인천과학고를 방문했다. ⓒ 인천과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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