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조연섭기자
[현장] 고령화 사회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경로당이 나섰다. 각 경로당에서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읽힌 프로그램 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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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가 시작되기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 이곳저곳에서 마치 재롱잔치를 앞둔 어린아이처럼 경로당 어르신들은 발표 프로그램 최종 연습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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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각 노인회 부회장은 노인강령을 통해 "사회의 어른으로서 항상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지니는 동시에 지난날 우리가 체험한 고귀한 경험을 계승할 전수자로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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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총 114개 경로당중에서 100개 경로당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6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의 노인 인구는 18%로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에 접어들고 있으며, 건강한 노년을 위한 고령화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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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정으로 가꾼 꿈 무대 위의 꽃이 되고 행복으로 채운 인생 언제나 백세청춘'을 슬로건으로 노래와 춤, 마술 등 11개 프로그램이 각 경로당을 대표로 해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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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 관계자로 참석한 조훈석(남 52)씨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드는 지역사회의 경우 어르신 프로그램의확산이 필요한 이때 경로당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발표하게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경로당 어르신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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