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청소년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대회.. 성황

문화유산, 스토리텔링으로 배운다. 관내 초,중,고 재학생 청소년 18명 참가, 북평여고 최윤진 대상 수상

검토 완료

조연섭(tbntv)등록 2018.11.11 14:28

ⓒ 사진 이용진, 조연섭기자


[현장] 문화유산을 이야기로 발표하는 의미있는 청소년 대상의 <청소년 지역문화유산 스토리텔링대회>가 10일 오후 2시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사진 이용진, 조연섭기자


참가 학생들의 발표와 성악가 김창열, 해금앙상블 은가비, 노블레스 오카리나 앙상블의 축하공연, 설증남 문화관광해설사의 시범해설과 함께 진행된 이날대회는 행사가 시작되기전 오후1시부터 참가자들은 동행한 부모들의 안내와 도움으로 다양한 의상을 하고 발표회 리허설을 준비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며 대회의 성공을 예감했다.
 

ⓒ 사진 이용진, 조연섭기자


청소년들이 제도권 교육과 사교육 등으로 무관심하기 쉬운 소중한 역사속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동해문화원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 초,중,고 재학생들이 참석해 본인이 작성 사전 제출한 원고로 해설하듯 발표했다.
 

ⓒ 사진 이용진, 조연섭기자


이날 대회는 선비복장을 하고 발표회에 참가한 북평초등학교 윤선주 학생의 <신선이 노닐던 무릉계>소개를 비롯한 광희중학교 김정한 학생의 <동해시의 기록유산>, 북평여자중학교 박민주 학생의 <어달산봉수대> 를 포함해 초등학교 학생 4명, 중학교 학생11명, 고등학교 학생 3명 총1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대부분 현장 중심의 알찬 원고로 뛰어난 발표가 이어져 참가한 관계자와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사진 이용진, 조연섭기자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북평여자고등학교 최윤진 학생이 <무릉계, 최고의 휴식처이자 배움터>란 원고로 수상했으며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 사진 이용진, 조연섭기자


또한 금상은 북삼초등학교 이정재 학생이 수상해 40만원의 장학금을 부상으로 받는 등 총 3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 사진 이용진, 조연섭기자


이 대회에 학부모로 참가한 김영인(여,40) 씨는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스토리를 텔링화법으로 준비하면서 다시금 동해시를 볼수있었으며 아이와 더욱 돈독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어진 스토리가 관광산업에 한축이 되길 바래본다"고 했다. 또한 "여러가지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서 개최하고 있지만 오늘 이 문화유산 청소년 스토리텔링대회는 정말 의미있고 가치있는 행사로 보인다며 더욱 많은 청소년들의 참가와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사진 이용진, 조연섭기자


행사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북삼초등학교 이정재(여,12세)학생은 "동해시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이야기 할 수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동해시 문화유산을 알리고 싶다" 고 했으며 북평고등학교 손새람 등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지역이 마을별 8경이 존재하는 부분과 미쳐 몰랐던 지역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지역 문화와 인물들이 얼마나 많았었는지를 확인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 사진 이용진, 조연섭기자


사진 이용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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