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년 국비 2310억 확보, 현안 사업 탄력

등록 2018.11.12 09:37수정 2018.11.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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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청사 전경 ⓒ 김남권

 

강릉시가 올해보다 12.4% 증가한 23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릉시는 내년도 국비 예산이 올해보다 255억 원 늘어난 2310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정부부처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이나 국비 지원 공모사업 선정 등을 감안하면 더 큰 폭으로 국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국비확보 사업에는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 조성 12억 원, 강릉테니스장 조성 17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32억 원,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 6억 원, 수산물산지 유통시설 12억 원, 소돌지구 연안정비 9억 원, 하천재해예방 및 소하천 정비사업 57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7억 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47억 원, 농어촌생활 용수개발사업 24억 원 등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구 권성동 의원과 협력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확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 #김한근 #강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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