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혁신성장···'데이터'에서 답을 찾다

과기정통부, 20~22일 국내 최대 데이터 전시회 ‘2017 데이터 진흥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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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케이웨더㈜(onkweather)등록 2018.11.17 14:22
 

2018 데이터 진흥주간 포스터 ⓒ 온케이웨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빅데이터 산업의 현황을 소개하는 '2018 데이터 진흥주간'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의 가치 창출을 통한 혁신성장'을 주제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빅데이터 관련 전시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 

개막 당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하웅 교수가 '데이터와 네트워크가 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진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서는 KCERN의 이민화 이사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발표를 시작으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전시 부스에서는 정부가 지원하는 환경, 의료, 통신, 금융 4개 분야 빅데이터 전문센터와 기업의 데이터 활용 사례, 컨설팅을 체험할 수 있다. 

KT는 불법촬영 등 범죄위험도 분석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서비스, 공기종합서비스 기업 케이웨더는 미세먼지 등 환경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활용 및 공유 플랫폼 구축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부 정책 및 신규 비즈니스, 혁신 전략, 사례 등을 공유하는 빅데이터 매직 컨퍼런스와 빅데이터 분야 취업토크,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열린다. 

한편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데이터 진흥주간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원동력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데이터진흥원는 최근 발간한 '2018 데이터산업 백서'를 통해 국내 데이터 산업 규모가 연평균 7.5% 성장해 2022년 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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