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에 비친 어른들의 "음주, 졸음, 과속운전"

경남교통문화연수원, '어린이 교통안전포스터 공모전' 680편 참여

등록 2018.11.29 15:36수정 2018.11.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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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통문화연수원이 벌인 '2018 어린이 교통안전포스터 공모전'의 대상작. ⓒ 경남교통문화연수원

 
"과속운전! 스피드에 목숨을 건 레이스."
"스쿨존 30, 꼭 지키세요."
"좌석 안전벨트, 모두의 행복밸트."
"(소주) 우리 아이들이 볼링핀으로 보이세요."

어린이들이 교통안전포스터에 끔찍한 교통사고 현장을 표현한 그림과 함께 써 놓은 구호다. 어린이들이 어른과 운전자들한테 주는 경고와 교훈이다.

11월 29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원장 공윤권)은 '2018 어린이 교통안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연수원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공모를 벌였고 모두 680점이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70점을 뽑았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교통문화연수원이 어린이 등 도민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하여 경남도, 경남도의회, 경남도교육청, 경남지방경찰청의 후원으로 연 것이다.

연수원은 "2006년부터 미래사회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함양의 기회제공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행사"라고 했다.

연수원은 심사를 거쳐 대상 4명을 뽑았다. 경남도지사상은 창원 웅남초등학교 6학년 박민주, 경남도의회의장상은 양산 온누리국제크리스천학교 5학년 최은서, 경남교육감상은 양산 서남초등학교 2학년 이하영, 경남지방경찰청장상은 김해 관동초등학교 4학년 윤설빈 학생이 수상했다.

이밖에 최우수상 3명과 우수상 3명, 특선 10명, 입선 50명이 선정되었다.

공윤권 원장은 "이번 공모전 포스터 작품에는 음주, 졸음운전, 과속, 난폭운전, 터널 내 사고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교통문제가 담겨져 있다"며 "우리 어른과 운전자들은 어린이들이 주는 경고와 교훈을 깊이 생각하고 교통질서와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전파해 나가겠다"고 했다.

수상 작품은 액자로 제작되어 교통질서를 높이고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교통안전 전시회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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