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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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9~10호기 켄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김용균씨의 빈소가 사고 15일 만에 태안화력 구내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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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사고 이후 고인이 근무한 태안화력 내에 고인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하지만 1급 국가보호시설인 태안화력의 비협조로 난항을 겪다가 시민대책위가 서부발전에 요청한 끝에 26일 오후에 설치하게 됐다.
분향소는 태안화력 구내식당 입구 옆에 간이 천막으로 마련됐다.
첫 분향은 이날 태안화력 정문 앞에서 열린 발전노동자 현장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서부발전 내 정규직,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합동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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