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만든 환경 디자인

희망의 메세지를 만든 대학생에 감사하며

등록 2019.01.08 07:49수정 2019.01.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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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회화과 학생 4명을 만난 것은 지난 9월이었다. 학생들은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환경관련 디자인을 만들고 싶어 했다. 한 장의 그림으로 환경문제를 표현해보고 싶다는 것이다. 매우 생소한 경험이라 당황하기도 했다.

하지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설명도 듣고 원하는 디자인에 대한 요구도 확인하려고 직접 단체를 방문한 것이 기특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환경디자인을 1차 해온 내용을 가지고 디자인 전공은 아니지만 약간의 의견도 제시했다.

의견을 제시하고 한참을 기다린 끝에 받은 메일에는 4장의 디자인이 담겨져 있었다. 처음 봤을 때는 생각처럼 만족스럽진 않았다. 하지만, 몇 번 보고나니 학생들의 한땀한땀 디자인한 모습들이 보였다.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해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려운 일을 환경을 주제로하여 만들어 내었다는 것이 놀라운 것이다. 환경을 주제로한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이 인식이 바뀌기를 바라본다. 잘 표현된 디자인의 힘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디자인된 사진을 올려본다.
 

Save blue ocean 박민영 작품 ⓒ 대전환경운동연합


앞으로 이런 디자인을 통한 환경문제를 홍보하고 캠페인등에 활용할 기회들이 늘어나기를 바라본다. 디자인을 통한 환경문제 접근은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희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갇게 했다. 디자인을 함께 해준 박민영, 정다은, 이지민, 임소민 학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Please help me not to cry 임소민 작품 ⓒ 대전환경운동연합

   

I see. Can you see? 이지민 작품 ⓒ 대전환경운동연합

   

Where is my home? 정나은 작품 ⓒ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한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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