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동해문화원 [송라팔경] 강원 동해시는 예부터 망상을 비롯한 각 마을별 8경이 존재하며 훌륭한 인물과 아름다운 비경이 널리 분포된 지역으로 소문 나 있다. 특히 동해 송정마을은 학이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학비형국> 혹은 <학등마을>이라 불렀으며 더욱 아름다운 곳이다. ⓒ 사진 동해문화원 이런 마을이 1970년대 동해항 개발로 상전벽해가 됐다. 소중한 역사속 이마을의 <송라팔경>을 추억여행을 통해 찾아보려 한다. ⓒ 사진 동해문화원 1경-송라영월 : 밤이되면 마을에 달이 비치고 2경-고암출일 : 할미바위 위로 아침해가 솟네 3경-구호수조 : 구호 호수에서 낚시 드리우니 4경-양장방우 : 양치는 목동은 풀밭에 소를 풀어놓네 5경-어촌쇄망 : 바닷가에서는 고기잡는 그물을 말리고 6경-사정관후 : 정자에서 활을쏘고 과녁을 보네 7경-창파풍범 : 넓은바다 물결위로 돛배는 바람을 타고 8경-평사우로 : 넓은 백사장에는 비 맞은 갈매기가 노니는 구나 이렇듯 송정마을은 아름답고 수려한 지형을 지닌 마을로 마치 개구리밥이 물위에 떠 있듯 보인다 하여 부평형국이라고도 했다. 과거 기록지 <삼국사기>를 통해 보면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지대임을 기록으로 알수있으며 철기시대에는 1,400호 이상이 거주했던곳으로 나타난 마을이기도 하다. 지역의 대표적인 기록지인 진주지에서는 소나무가 무성하다고 해 <송라>라고 불렀다고 기록하고 있어 송라8경으로 불러온것을 근래에 와서 <송정팔경>이라고도 부른다. 사진 동해문화원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송정8경 #동해송정마을 #송라8경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