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올해 비핵화 진전 바라... 북미, 앞으로 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북한 비핵화 의지 변함 없어... 목표 달성할 것"

등록 2019.01.12 12:05수정 2019.01.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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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0월 북한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 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올해는 북한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싶다"라고 밝혔다.

중동 순방에 나서고 있는 폼페이오 장관은 11일(현지시각) 이집트에서 진행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최종적인(full and final) 비핵화에 도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미 협상과 관련해 "좋은 소식은 지금도 북한과의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협상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moving forward)"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는 변함없다"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다른 상대방과 대화할 때 우리가 비핵화에 관해 모호한 적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북한 핵무기 포기 고수... "단 하나의 변화도 없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제재 완화를 이루려면 핵무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냐는 질문에 "그 핵심 명제로부터는 단 하나의 변화도 없었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전문가들로부터 검증받은 완전히 비핵화된 북한은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이고 우린 그것을 달성할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을 중단시켰고, 북한의 위협을 줄이고 미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날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북한과 정상회담 장소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고, 지난주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도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신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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