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교육청으로 귀환... 교육연구원 이사장으로

이재정 교육감 "요청하자 흔쾌히 수락, 교육 발전에 도움될 것 같아 기뻐"

등록 2019.02.11 14:53수정 2019.02.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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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부 장관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 경기도 교육청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올 3월께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김 전 장관은 민선 초대 경기도교육감이다. 3월에 이사장직을 맡게 되면 지난 2014년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떠난 지 5년여 만에 경기도교육청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적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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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기자간담회 ⓒ 경기도교육청

 
이 소식은 11일 오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경기 교육발전에 도움 될 것이다.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면서 공식화 됐다. 

이 교육감은 "김 전 장관을 직접 만나서 이사장직을 맡아 달라 요청했고, (김 전 장관이)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에 사는 분, 경기교육에 기여한 분,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와 신념이 있는 분이 이사장직을 맡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김 전 장관이 적임자였다"라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김상곤 전 장관은 경기혁신교육 주춧돌을 놓은 분이고, 경기도교육연구원을 창설한 분이다"이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경기도 교육과 관계를 맺은 분이라 적임자라 생각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이 교육감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3월 초에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 임명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선위원회 선임과정을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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