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날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작 소개합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대전시,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

등록 2019.03.22 10:44수정 2019.03.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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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UN이 지정한 '제27회 세계 물의 날'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시와 함께 물의 날을 기념하여 21일 시청사 2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갖고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최정우 대전환경운동연합 의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점차 악화되는 지구촌의 물 부족과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인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UN)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지정·선포한 날(매년 3월 22일)이다.

기념식에서 허태정 시장은 "물순환 선도도시 대전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맑은 물과 물순환 회복'을 주제로 빗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과 기자재 전시와 함께 다양한 환경체험학습코너가 운영되었고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주관으로 '물순환 선도도시 대전'을 알리고, 각종 개발사업 시 빗물의 자연침투 및 저류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물순환 회복 사전협의제'에 대한 '민-관합동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에 있다.
 

세계물의 날 행사 시상후 모습 . ⓒ 이경호

 
행사 하이라이트는 물사랑 그림과 사진공모전에 입상한 학생과 시민들의 시상식이다.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위해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물 사랑 그림과 사진 공모전을 시행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014년부터 대전시와 매년 '세계 물의 날'행사를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사진과 그림공모전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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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환경운동연합

올해도 그림 400점과 사진 350여 점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그림 총 26점과 사진 16점을 최종 선정하여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 3일간 전시한다.

그림공모전에서는 환경부장관상에 이다원(가장초), 박수정(산성초), 시장상에 김리완(새미래초), 안도영(관평초), 임주연(서원초) 강다비(새미래초), 유서연(와동초), 이유찬(새미래초) 대전환경연합의장상에 이승찬(새미래초), 김주림(와동초), 석영주(산성초), 박서연(대신초), 박지민(대전외국인학교), 김채은(와동초)가 각각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사진전에는 시장상에 김상아, 이명재, 이경제씨가, 대전환경운동연합 의장상에 박성수, 이복현, 정백호씨가 각각 수상했다. 
 
 
물사랑에 대해서 다양한 주제와 의미를 담은 공모전 입상작 추후 NGO지원센터와 지하철역 등에 다양한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 물의 날 #대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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