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투표율, 창원성산 47.3%-통영고성 49.1%

오후 5시 퇴근 이후 직장인 투표 늘어 ... 오후 8시까지 마감

등록 2019.04.03 19:07수정 2019.04.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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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창원성산'·'통영고성' 국회의원을 새로 뽑기 위한 투표행렬이 저녁까지 이어지고 있다. 3일 오후 일터에서 퇴근한 직장인들이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후 6시경 상남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김아무개(48)씨는 "퇴근하고 바로 왔다. 아침에 투표를 하려고 했는데 늦어서 지금 왔다"며 "직원들도 퇴근하면서 다들 투표하자고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날 오후 5시를 넘으면서 각 투표소마다 작업복 차림의 시민들이 부쩍 눈에 띄었다. 대개 낮 시간에는 직장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찾아와 주로 투표를 했다.

투표율은 오후부터 점차 올라갔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지난 3월 29~30일에 했던 사전투표율을 포함해 집계해 발표했다.

이날 오후 5시 전체 투표율은 42.3%였고, 창원성산 40.1%와 통영고성 44.9%였으며, 오후 6시는 전체 44.9%(창원성산 43.2%, 통영고성 47.0%)였다. 도시보다 농촌인 고성지역의 투표율이 높게 나왔다.

이날 오후 7시 전체 투표율은 48.1%다. 이 시각까지 창원성산은 18만 3934명 중 8만 69798명이 투표해 47.3%, 통영고성은 15만 5741명 중 7만 6542명이 투표해 49.1%(통영 48.1%, 고성 51.7%)다.

이번 보궐선거는 역대 보궐선거(국회의원) 가운데 2017년 4·12(53.9%) 재보선을 제외하고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재보선 투표율을 보면 2015년 4·29 35.9%, 2014년 7·30 32.9%, 2013년 10·30 33.5%, 2013년 4·24 41.3%, 2011년 4·27 43.5%, 2010년 7·28 34.1% 등이었다.

이번 보궐선거의 경남지역 전체 유권자는 33만9675명이고, 창원성산 18만3934명, 통영 10만9550명과 고성 4만6191명이다. 사전투표율은 창원성산 14.53%, 통영 14.6%, 고성 15.49%를 기록해 역대 재보선의 사전투표율보다 높았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선관위는 투표를 마치는 대로 창원, 통영, 고성 3곳에서 곧바로 개표작업에 들어가고 당락은 이날 밤 10시 전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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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창원성산, 통영고성에서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이날 아침 창원 성산구 상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상남제1투표소에 시민들이 찾아와 투표를 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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