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토부 최종 선정

'토당토당 살기 좋은 능곡마을 재생'... 4년 동안 최대 150억원 투입

등록 2019.04.09 12:39수정 2019.04.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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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시청과 고양시 의회. ⓒ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8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약 13만㎡)이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뉴딜사업에 선정된 토당동 일원은 능곡뉴타운사업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이다. 앞으로 4년 동안 국비 90억, 지방비 60억 등 총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토당토당 살기 좋은 능곡마을 재생이야기'라는 사업명으로 경기도 평가를 통과한 뒤 이번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을 기반으로 구 능곡역사 문화역세권 조성, 능곡시장 활성화 등 특성화된 도시재생이 추진될 예정이다.

활성화 계획(안)은 모두 6개의 단위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 구 능곡역을 활용한 문화역세권 조성 △ 능곡시장길 공간 개선 등 능곡시장 활성화 △ 마을 주차장 조성 등 생활인프라 개선 △ 스마트안전마을 조성 등 노후 주거지 정비 △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원도심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능곡 문화역세권 거점개발, 능곡시장 특화·활성화 등 모범적인 도시재생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능곡지역은 1980년대 후반에 조성된 구도심으로, 지난 2007년 뉴타운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개발행위가 제한됐다. 건축물에 대한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건축물과 전반적인 기반시설의 노후화가 심화돼 주거지와 도시기반 시설에 대한 재생방안이 시급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역을 주민 주도로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개선, 도시경쟁력 회복을 도모하는 정부 국정과제이며, 민선 7기 고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뉴딜사업 선정으로 고양시에서는 2017년 원당·화전, 2018년 삼송·일산 지역을 포함해 모두 5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이로써 고양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뉴딜사업이 선정된 지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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