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지리산에 등장한 이것, 정체가 뭐지?

지리산과 섬진강의 기운을 담아 돌리는 연기암 마니차

등록 2019.04.16 15:04수정 2019.04.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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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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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차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부처님의 말씀이 담긴 경전을 원통 안에 넣어 두고 원통을 돌리며 '옴마니반메훔'을 외우면 경전을 읽는 것과 같은 공덕을 얻는다는 불교의 신앙도구입니다.

최근 노고단 아래 연기암에 마니차가 조성됐는데 폭 4m, 높이 10.5m로 국내 최대의 규모입니다. 이번에 조성된 연기암의 마니차는 외부 상단에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등 7분의 부처님과 중단에 문수보살, 관세음보살 등 7분의 보살상, 하단에 12지신상이 조성됐고 내부에는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 등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이 봉안되어 있어 누구나 마니차를 돌리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연기암 마니차는 지리산을 휘감고 흐르는 섬진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기존의 문수보살상과 함께 구례의 대표적인 기도터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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