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59주년 4ㆍ19혁명 기념식... 유공자 포상도

등록 2019.04.18 10:16수정 2019.04.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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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이 19일 오전 10시 국립 4ㆍ19민주묘지에서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주관으로 열린다. 7년만에 4ㆍ19혁명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1960년 독재정권의 억압과 통제에 맞선 4ㆍ19 혁명의 의미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이날 기념식에는 각계대표,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기념식의 주제를 '민주주의!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이라고 정했다. 민주주의의 토대가 된 4ㆍ19혁명의 의의를 되새기며 4ㆍ19혁명의 과정과 의미를 재조명한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근 발굴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국가보훈처는 2016년 마산 3․15의거 관련 자료인 '형사사건부'가 발굴됨에 따라 2012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공적 심사 등을 거친 뒤 40여명의 포상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기념식에서는 이 중 다섯 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이로써 1960년 4․19혁명 이후, 혁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적으로 정부 포상을 받은 인사는 총 1121명(희생자 186명, 부상자 362명, 공로자 573명)에 달한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4‧19혁명 국민문화제, 4‧19혁명 세계 4대 민주혁명 대행진, 추모제, 마라톤대회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 4?19혁명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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