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창원 입점 찬-반 의견 쏟아진 '공론화 간담회'

창원시 공론화위, 간담회 열어 ... 각각 5인 참여 소통협의회 구성

등록 2019.04.30 17:45수정 2019.04.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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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론화위원회는 4월 30일 오후 의창구청 강당에서 스타필드 입점 찬반 이해당사자와 시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스타필드 공론화’ 간담회를 열었다. ⓒ 창원시청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창원 입점 여부를 두고 논란이 큰 가운데, 창원시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어석홍, 아래 공론화위)가 찬성-반대 당사자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론화 간담회'를 열었다.

공론화위는 30일 오후 의창구청 강당에서 스타필드 입점 찬반 이해당사자와 시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스타필드 공론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점 찬성측인 ㈜신세계 프라퍼티, 창원 스타필드 지지자 시민모임(회장 김민규), 유니시티입주자 입주준비위원회(회장 박준홍), 스타필드 찬성 의창구 주민모임(회장 김순옥)이 참석했다.

반대측에서는 창원스타필드 입점반대 투쟁본부(공동대표 승장권, 유수열), 창원 전통시장‧상점가 보호대책위원회(회장 정경상) 등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공론화위는 "창원스타필드 입점 찬반 공론화로 풀어 가겠습니다"란 홍보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고 공론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는 공론화 과정에 대한 의문사항과 관련한 질의가 쏟아졌고, 공론화 추진에 대한 불만 표출도 있었다.

주로 찬성측은 인‧허가 법적 절차를 밟아 스타필드를 입점시켜 지역경제를 살려야한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측은 공론화보다는 시장의 결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론화위는 "찬반 양측의 주장이 서로 첨예하게 대립되고 우려가 많다는 점이 곧 공론화의 필요성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상생의 해결방안을 찾아내겠다"고 했다.

공론화위는 5월 조사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찬반 양측 각각 5인 이하로 소통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공론화 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어석홍 위원장은 "이해당사자는 물론이고 일반시민들도 참여하여 공론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논란이 되는 각종 의혹들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그는 "조만간 스타필드 입점 찬반 측 주요 단체 대표들로 '소통협의회'를 구성해 공론화 진행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며,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신세계는 창원시 의창구 소재 옛 39사 일부 터에 스타필드 창원점을 설치하기로 하고, 최근 창원시에 교통영향평가를 신청했다. 창원시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입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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