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아이폰XS, 일본·중국보다 30만원 비싸

방통위, 자급제 단말기 가격 정보 공개... 갤럭시S10은 호주보다 35만원 비싸

등록 2019.05.09 12:08수정 2019.05.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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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10 자급단말기 판매가격 ⓒ 방송통신위원회



국내 오픈마켓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가격은 제조사 게시가격과 같고 아이폰XS 가격은 제조사 게시가격보다 다소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중국 등 주요 17개 국의 삼성전자 갤럭시S10, 애플 아이폰XS의 오픈마켓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갤럭시S10의 한국 G마켓 판매가는 최저가 기준으로 105만6000원이었다. 미국 아마존(107만8904원), 영국 아마존(118만3551원)보다 저렴했지만, 호주 이베이(80만8839원), 독일·스위스 아마존(95만3262원)보다는 비쌌다.

애플 아이폰XS의 판매가는 최저가 기준으로 한국은 135만원으로 영국 아마존(147만9809원)보다 저렴했다. 반면 중국 티몰(106만5999원), 일본 아마존(104만6113원)보다는 비쌌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아마존의 아이폰XS 최저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방통위, 자급단말기 오픈마켓 가격 정보 공개

방통위는 앞으로 국내외 자급제 단말기의 오픈마켓 가격 정보를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다. 그동안 방통위는 국내외 이동통신사들의 단말기 출고가와 제조사의 자급제 단말기 가격에 대한 정보만 제공해 왔다. 오픈마켓 판매 가격과 이동통신사들의 단말기 출고가 등 국내외 가격 정보는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www.wiseus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17개 국가별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오픈마켓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단말기종은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등 글로벌 제조사의 최신 플래그십 단말기 1종이다. 다만 LG전자의 G8은 비교대상 국가가 없어 제외했다. 오픈마켓에 올라온 가격은 조회시점에 따라 가격변동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최저가격과 최고가격으로 표시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최저가 기준으로 오프마켓 판매가격은 제조사 게시가격에 비해 저렴하거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제조사 게시가격과 비교해 갤럭시S10은 동일했고 아이폰XS는 약간 저렴한 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오픈마켓의 경우 가격 검색 시점에 따라 판매자별, 언어별로 다른 가격이 존재해 이용자가 실제로 검색한 정보와 다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S10(128GB)의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의 출고가는 비교 대상 13개국 중 4번째로 저렴하고 자급단말기 가격도 15개국 중 2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전자의 V40(128GB)의 경우 SK텔레콤의 출고가는 3개국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V40자급단말기는 해외에서 출시된 국가가 없다.  애플 아이폰XS(64GB)의 경우엔 SK텔레콤의 출고가는 14개국 중 7번째로 저렴했고 자급단말기 가격은 17개국 중 6번째로 저렴했다. 
 

애플 아이폰XS 자급단말기 판매가격 ⓒ 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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