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 "서로 존중하는 '화쟁' 정신" 강조

통도사 봉축법요식 참석 ... 백두현 고성군수, 옥천사 등 방문

등록 2019.05.12 16:44수정 2019.05.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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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12일 통도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 경남도청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남지역 곳곳에서 봉축법회가 열렸다. 5월 12일 법보사찰 해인사를 비롯해, 통도사, 쌍계사 등 사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행사가 열렷다.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양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더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한 첫걸음은 지금 우리 사회의 소통 부재를 극복하고,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김 도지사는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화쟁' 정신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늘날 더욱 의미가 있고, 소통과 타협의 정신을 실천해서 사회를 더욱 공정하고 정의롭게 만들어야"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법보종찰 해인사,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쌍계총림 쌍계사를 각각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를 함께 축하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날 옥천사와 문수암을 찾았다. 백 군수는 연화산 옥천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원각 주지 스님을 비롯한 불교 신도 등과 함께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자비와 나눔, 대자 대비한 공덕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라는 부처님의 뜻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상생하는 행복한 고성군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와 박용순 함안군의회 의장은 이날 방어산 마애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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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12일 통도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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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12일 옥천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 고성군청

#김경수 #백두현 #부처님오신날 #통도사 #옥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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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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