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를 통해서 본 접대·유흥문화 실태는?"

부산여성단체연합, 이성숙 부의장 "성평등한 사회와 그 적들" 토론

등록 2019.05.21 08:54수정 2019.05.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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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를 통해서 본 접대·유흥문화의 폭력성과 실태"를 다루는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여성단체연합과 이성숙 부산시의회 부의장은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성평등한 사회와 그 적들"이란 토론회를 연다.

부산여성단체연합은 "최근 버닝썬 게이트와 '성접대'로 일컬어지는 여성에 대한 성적 침해와 착취의 문제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카르텔로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 단체는 "강남역 10번출구 살인사건 3년, 여전히 반복되는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고 했다.

부산여성단체연합은 "성평등한 사회로의 발전을 저해하는 접대·유흥문화에 대한 뼈아픈 성찰을 통해, 부산지역에서 접대·유흥문화가 관행처럼 이루어지지 않기 위한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경숙 전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의 사회로, 서랑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사이버 성폭력, 강간 놀이문화의 특징과 실태)와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공동대표(한국사회 유흥문화·산업, 성산업과 성착취의 어제와 오늘)가 발제한다.

이어 최수연 여성인권지원센터'살림' 상담소장(그것은 접대와 유흥이 아닌 성착취), 서지율 부산성폭력상담소 상담실장(미투운동이 일상적인 성적 침해에 던지는 질문), 하호일 부산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장(유흥업소 등 성매매 단속 실태와 수사기관의 대응), 이성숙 부의장(접대·유흥문화 없는 성평등한 부산의 미래,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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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수사 결과에 분노한 여성단체 회원들 “경찰 명운 다했다”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와 녹색당,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불꽃페미액션 등 여성단체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버닝썬 수사결과를 규탄하며 민갑룡 경찰청장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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