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도쿄 오차노미즈바시역 입구에서 일본시민 30여명은 미ㆍ일 정상회담 분쇄와 드럼프 대통령과 일왕의 회담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신문웅
▲ 25일 오전 도쿄 오차노미즈바시역 입구에서 일본 시민들이 '미ㆍ일 정상회담'에 반대하는 선전물을 나눠주고 있다. ⓒ 신문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부터 나흘간 일본을 국빈 방문에 들어간 가운데 일본의 수도 도쿄 한복판에서 방일 반대시위가 열리고 있다.
25일 오전 10시경부터 도쿄 오차노미즈바시역 입구에서 일본 시민 30여명이 미ㆍ일 정상회담 분쇄와 드럼프 대통령과 새로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과의 만남을 반대하는 펼침막을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인물을 나누어주며 방일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국빈 방문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24일 출국길에 올라 25일 늦게 일본에 도착해 28일까지 아베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지난 1일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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