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마지막 주 수요일엔 '동네책방'으로

당진서점·오래된 미래·꿈꾸는 이야기, 저자 강연·별자리 관측·드로잉북 만들기 등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06.05 08:31수정 2019.06.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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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의 △당진서점(대표 안지민) △오래된미래(대표 지은숙) △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대표 한선예)가 공동으로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네책방 문화사랑방이란 나만의 동네 이야기책 만들기, 맛있는 책 속 요리하기, 동네이웃의 생생한 삶 이야기 강연 등 생활밀착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 곳곳의 중소규모 서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당진에서는 3개의 서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데, 총 7회에 걸쳐 세 서점에서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저자와의 강연 외에도 별자리 관측하기, 드로잉북 만들기, 요리활동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지난달 29일 첫 활동으로 <식물 저승사자> 정수진 작가가 당진서점에서 강연했다. 이날 정 작가는 식물을 고를 때 고려할 점과 식물의 종류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분갈이와 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한편 당진서점 안지민 대표는 "서점을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던 중 지역에 자리한 책방과 함께 독서문화를 만들고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지역 내 서점이 협력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서점의 이미지 변화를 꾀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 한수미

  
<신청 및 접수>

■당진서점 : 010-5423-2156
■오래된 미래 : 010-3412-1830
■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 : 010-4187-2830
#당진 #충남 #서점 #책방 #문화가있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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