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역 광장, 고 이희호 여사 추모 분향소 마련

여성 인권 신장에 앞장 선 고인 애도하는 추모 발길 이어져

등록 2019.06.12 18:14수정 2019.06.12 18:19
0
원고료로 응원

천년고도 경주역 광장에 마련된 고 이희호 여사 분향소에 조문하는 시민들 모습 ⓒ 한정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분향소가 천년고도 경주에도 마련되었다. 12일 오전에 경주역 광장에 설치된 고 이희호 여사 분향소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분향소에는 경주시 더불어 민주당 시의원과 당원들이 추모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고인이 여성 인권 신장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그런지 여성 조문객들의 모습도 눈에 많이 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조문객들은 고 이희호 여사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고인을 그리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모이 #고 이희호 여사 분향소 #경주역 광장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발길 닿은 곳의 풍경과 소소한 일상을 가슴에 담아 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3. 3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4. 4 시속 370km, 한국형 고속철도... '전국 2시간 생활권' 곧 온다
  5. 5 두 번의 기회 날린 윤 대통령, 독일 총리는 정반대로 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