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쉽도록 해야"

조대영 의원 지적... "현재는 시청까지 가야 발급 가능"

등록 2019.06.12 17:35수정 2019.06.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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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의원, 왼쪽부터 조대영 의원, 정광민 의원, 배용주 의원, 김기영 의원 ⓒ 김남권

 
강릉시의회는 제276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장 배용주) 별로 실시했다.

조대영 의원은 "재난상황 뿐만 아니라 각종 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매뉴얼 재정비를 통한 즉각적인 상황대처 및 상황전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또 "재난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시청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해당 읍면동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전결규정 등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광민 의원은 "월화거리 일대 스마트시티 IoT Street 시스템 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하고, "피드백에 대한 사항을 충분히 연구 검토해 최신영상 교체 등 유지보수에 힘써 줄 것"과 "앞으로 스마트시티 강릉 이미지에 대한 홍보 강화와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연구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배용주 의원은 안인화력발전소와 관련해 "지역발전을 위한 강릉시와 사업자간의 지역상생발전협약 체결 진척이 없다"고 지적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발전협약이 조속히 체결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영 의원은 "안인화력발소 사업은 강원도에서 단일사업으로 가장 큰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에너지과 내에 담당계(팀)에서 업무를 하는 것은 사업추진에 있어 많은 한계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건설사업이 본격 시작되어 민원이 늘어나고 현안사안도 추진해야 되는데, 서둘러 전담 TF팀을 구성하던지 부서에 전담인원을 충원하여 지역의 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민원에 발빠르게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릉시의회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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