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헝가리 참사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일반인들이 차가운 강물 속에 빠졌을 때 이른바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다"며 실종자 가족들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쏟아냈기 때문입니다. 이에 변상욱 YTN 앵커는 "'버릴 건 버려'라는 그 생각은 국격보다는 비용 논리, 강자의 오만과 이기주의가 응축된 행동"이라며 "저급한 사회 인식과 감수성으로 공영방송 앵커, 청와대 대변인을 그에게 맡겨야 했던 우리가 불쌍하다"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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