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국가 헌신하면 반드시 보상받는 원칙"

19일 경남 보훈회관 방문, 광복회 등 보훈단체들과 간담회 가져

등록 2019.06.19 17:14수정 2019.06.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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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6월 19일 경남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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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6월 19일 경남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 경남도청 최종수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면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원칙이 확고히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6월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남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별 현안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보훈회관에서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겨암지부(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답을 강조하면서 향후 도 보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하고 진솔한 보훈현장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보훈단체는 보훈단체의 특수성을 감안한 보훈예산 지원을 비롯해 매년 6월 현충일 추념식과 연계한 간담회 개최, 참전명예수당 인상, 보훈단체의 노후차량 교체 등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이번에 건의된 애로사항 등을 적극 검토 후 경상남도 보훈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 국가유공자로서의 예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더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면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원칙이 확고히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훈단체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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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6월 19일 경남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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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6월 19일 경남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 경남도청 최종수

#김경수 #경남 보훈회관 #광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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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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