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상임위별 심사 "외국인 헬스케어 사업 철저 준비"

등록 2019.06.21 18:16수정 2019.06.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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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행정위와 산업위 소속 의원

  
강릉시의회(위원장 최선근)는 21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조대영, 산업위원장:배용주) 별로 조례안 등 심사를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상임위 회의에서 행정위원회 김복자 의원은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경기장뿐만 아니라 보존하고 지원해야 할 유무형의 많은 유산들이 있다"며 "특히 스마일 시민운동과 자원봉사 등의 민간 활동 부문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여 활성화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하고 올림픽 레거시로 지속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용 의원은 "주민자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위원을 선정하는 것이 선정위원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주민자치 관련 교육 이수자에게 부여되는 가점제도를 잘 활용하여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 자치위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배용주 의원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은 중앙동 활성화를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고대하는 사업"이라면서 "이번 공모가 2번 탈락의 아픔을 겪고 3번째로 도전하는 만큼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한 자료준비와 세밀한 계획을 세워 이번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남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는 벌써 외국을 상대로한 헬스케어 사업이 활성화되어 가고 있는데 강릉은 헬스케어 사업이 아직 기반 구축 단계"라고 지적하고 "헬스케어 사업은 강릉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엄청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전문기관, 관련기업체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릉 #강릉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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