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하세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1기 마치고 2기 모집 ... 이틀동안 다양한 과정

등록 2019.06.27 14:41수정 2019.06.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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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재생에너지 활동가 양성과정’을 벌이고 있다. ⓒ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환경단체가 '재생에너지활동가'를 양성해내고 있다. 6월 27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이종우)은 한국에너지공단, 거제시, 거제경제인실천연합회와 함께 '1기 재생에너지 활동가 양성과정'을 벌이고, 조만간 2기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4~25일 이들동안 거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1기 재생에너지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17명의 활동가가 과정을 밟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019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 공모'를 벌여,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청주YWCA 등 전국 7개 단체를 선청했던 것이다.

1기 교육과정에는 처음에 20명이 참여했고, 17명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급하는 '재생에너지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증'을 취득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번 과정의 특징은 이전까지 평소에 듣기 어려웠던 기후변화에 관한 심층적 원인분석과 함께 이 문제의 정치·경제적 파장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수강생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원자력발전의 팩트 체크를 통해 원전사고의 위험성과 경제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강의 역시 수강생들의 학습 열정이 높아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기후변화 문제와 그 해법으로서 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의 인식 시키는데 시간 부족으로 어려웠던 만큼 실질적인 현장투입을 위해서 별도 심화교육 과정 도입을 통한 교육 과정 변화를 검토 중에 있다"고 했다.


재생에너지 활동가 양성과정 2기 과정은 7월 말에서 8월 초 경 모집 예정이고,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sniper201@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생에너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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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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