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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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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6일)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지만, 한강가를 달리는 용감한(?) 자전거 라이더들이 제법 보였다. 지난 해 폭염이 심하긴 심했나보다. 한강변에 인적이 끊기다시피 했던 작년과 대비되는 풍경이다. 자전거탄 시민들에게 용기를 얻어 나도 직접 달려보니, 솔솔 불어오는 강바람과 나무 그늘 덕택에 탈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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