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교 지하 주차장으로 구도심 주차난 해소

박승원 광명시장 “주차문제 해결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하겠다”

등록 2019.07.12 10:09수정 2019.07.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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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초등학교에서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 ⓒ 광명시

 

광명시가 구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지하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광명동초등학교에서 '광명동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학부모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초 복합화시설 건립으로 주택 밀집지역인 철산동 구도심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동초등학교에는 자동차 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뿐만 아니라 시청각실, 어린이 체험관, 무용실 등도 들어서게 된다. 오는 9월까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설계를 마치고, 이후 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광명시는 미세먼지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6월 광명동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사업비 4억9백5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학교지하 주차장 #박승원 광명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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