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내년도 예산편성, 시민들이 참여한다

7월 9일~8월 7일, 12개 분과별 '2019년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등록 2019.07.15 16:26수정 2019.07.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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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청사. ⓒ 이한기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7월과 8월에 분과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관으로 2019년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천시 예산정책토론회는 지난 9일 해양항공분과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교통분과, 18일 보건복지분과 등을 거쳐 8월 7일 경제자유구역청(IFEZ)분과를 마지막으로 전체 12개 분과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 예산정책토론회는 시민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과별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 또는 전문가 초청없이 분과 중심 그룹 토론회 형식 등으로 분과위원장 주재 아래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분과별로 해당 분야 국장의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주제발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 관련 전문가 또는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패널 토론, 그리고 시민 등 방청객의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20년도 예산편성 중점 과제와 주민참여예산 우선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일반시민들이 시의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제안사업 등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규웅 인천시 예산담당관은 "예산정책토론회에는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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